구로구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를 자동으로 단속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을 확대했다. 구로구는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8개소 16면에 무인단속 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구로미래도서관(2면), 고척1동 마을공영주차장(1면), 하늘공원 공영주차장(2면), 오류1동 텃골공영주차장(2면), 구로5동 마을공영주차장(2면), 고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면), 구로2동 소공원 공영주차장(2면), 구로아트밸리 공영주차장(3면)이다. 이번 추가로 구로구 내 설치 규모는 총 17개소 36면으로 늘어났다.
IoT 무인단속 단말기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주차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한 후 불가능한 차량이 진입하면 경고 방송을 송출해 차량 이동을 유도한다.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이 이동하지 않으면 위반 정보를 행정시스템으로 자동 전송한다. 차량 감지부터 번호판 인식, 주차 가능 여부 확인, 경고, 위반정보 전송까지 단속 전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구로구는 2023년 처음으로 6개소 10면에 IoT 무인단속 단말기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5개소 10면을 추가한 바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IoT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극 도입해 단속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꼭 필요한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