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와 병설 봉양중학교는 8월 10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과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봉양중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봉양중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학교폭력 예방교육'(1시간)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폭력과 언어폭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감시자로서의 청소년 역할을 강조했다. 2부 '성폭력 예방교육'(1시간)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성적 자기결정권 행사,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단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질문에 답하고 사례 분석에 참여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선후배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창석 교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건강한 정서를 지닌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중심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행동들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선후배와 함께 교육을 받으며 안전하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폭력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