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 '완도 반값 여행' 4차 사전 신청이 예산 소진으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7월 29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지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추가 지원 없이 마감 처리됐다.

이 사업은 관광객이 여행 중 숙박·식당·카페 이용, 특산품 구매 등에 사용한 비용의 절반을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최소 10만 원을 소비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개인(1인) 기준 최대 10만 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 원,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 가족(최대 5인)은 최대 50만 원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여행 최소 1일 전에 반드시 공식 누리집에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1~3차도 신청 인원이 많았으나 4차 조기 마감으로 관광객들의 완도 여행 수요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7월 30일 기준 1~4차에 총 33,872명이 참여했으며, 41억 9천만 원의 소비 유발 효과를 기록했다.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는 상권 활력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완도군은 8월 말쯤 5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 반값 여행에 보여주신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정책과 혜택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