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8일 오후 1시 제2정수장에서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진주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 정수시설 화재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진주시가 18일 오후 1시 제2정수장에서 정수시설 화재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진주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진주시 제공)

이번 훈련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수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정수과 자위소방대원과 진주소방서 평거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참여했다.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도 공급 중단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도록 구성됐다. 화재 신고, 상황 전파, 초기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유도, 소방차 출동, 화재 진압 활동 등 6단계로 진행됐다. 정수장 내 위험 요소를 고려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수장은 도시 인프라의 핵심 시설이다. 화재 발생 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 다수 시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적절한 대피 절차가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관련 기관의 즉각적 협력 체계를 검증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소방훈련과 병행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됐다. 자위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처치가 인명 구조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정기적 훈련을 통해 정수시설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재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도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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