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7일과 7월 4일 양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5가족 총 75명(학생·학부모·보호자)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태백시 장성로의 '오븐이야기'에서 '스페셜 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하루 3회씩 총 6차시로 나누어 운영된 이번 체험에서 참가 가족들은 피자 도우를 준비하고 토핑을 세팅하는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의 소근육 발달과 자조 능력 향상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며 장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엄규진 교육장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