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전시관이 11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가락지에 담긴 염원'을 운영한다. 진주의 대표 역사 인물 의기 논개를 소재로, 호국정신이 담긴 가락지를 유브이 레진(UV 레진, 자외선 경화 수지)으로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3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 진행을 위해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다양한 색상과 장식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가락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논개의 상징성과 가락지에 담긴 의미를 직접 체험으로 풀어내면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가락지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 관람과 함께 즐기는 체험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다양한 유등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관과 동선으로 이어지는 유등 테마공원에서는 다양한 유등 조형물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여름방학 기간 전시 관람과 함께 특색 있는 문화 산책을 즐기는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