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이 2026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국립경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교 6개교 6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생활 상황에 적용해 보면서 영어 의사소통 두려움을 줄이고, 영어 사용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의 상호작용 중심 수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듣기·말하기 활동 비중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생활 영어 표현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시작해 새로 만난 친구들과 친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실생활 중심의 실용 영어 수업에 참여했다. 레스토랑에서 주문하기, 비행기 탑승 상황, 병원에서 증상 말하기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바탕으로 상황별 어휘와 표현을 배웠고, 역할극과 게임 활동으로 반복 연습했다. 요리·창작 등 체험형 수업과 음악·미술·체육 활동을 영어 학습과 연계해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사용'의 관점에서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캠프 마지막에는 퀴즈대회로 3박 4일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점검했고, 영어 노래 및 연극 발표회로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키웠으며, 영어 학습의 필요성과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