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난 열흘간 기업과 단체의 나눔이 이어졌다. (사)피플위드피플은 와이마트 상품권 500만 원 상당을, ㈜고속에너지는 백미 1,000만 원 상당을, 용성소파는 소파 36개(1,000만 원 상당)를 각각 후원했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지회, 수완로타리클럽, 하남신협도 백미 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총 2,300만 원 규모의 후원에 동참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돌봄 이웃과 천원한끼 식당, 복지시설로 배분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 지원도 확대된다. 2022년 1개 권역에서 시작한 건강태권도 교실이 9월부터 하남권까지 포함해 4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지난 7월까지 3개 권역 참여 연인원은 3,988명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승급심사, 태권도대회 참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서 운영될 하남권 교실은 60세 이상 주민 40명을 모집한다.
광주 남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보급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세대별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해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1~7월 음식물 배출량이 30% 이상 감소했다. 백운송촌파인힐은 1만4,031㎏으로 7,262㎏ 줄었고, 처리 비용도 68만 2,050원을 절감했다. 금영푸르미는 6,275㎏ 감소해 59만 590원의 비용을 아꼈다. 구는 10월까지 아파트 3곳에 종량기를 추가 보급하고 내년에도 공동주택 신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과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상생 결제 제도를 도입했다. 어음 지급으로 인한 대금 회수 지연과 연쇄 부도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로, 중소기업이 발행한 매출 채권을 은행을 통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광주 동구
폭염 속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과 기후재난에 주민이 직접 나서는 일이 동구의 오늘을 지배했다.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전복죽·삼계탕·육개장 등 보양식 꾸러미를 돌봄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 폭염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건강을 돕고 생활 여건을 살피기 위한 조치다. 협의체는 필요시 추가 복지서비스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2동은 '필수의제 실현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 스스로 마을의 기후재난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기후위기 생활대응 순찰대'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역자율방재단과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이 함께 참여해 협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8~9월 현장 순찰에 나서고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광주 북구
가뭄 극복을 위해 수자원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17일까지 운영 예정인 야외 물놀이장 2곳을 조기 종료하고, 운영 중인 시설의 규모도 축소한다. 유아풀을 2개소에서 1개소로 줄이고 분수 터널 가동을 중단해 하루 평균 약 300톤의 물을 절감할 방침이다. 또 폭염 대응에 투입됐던 살수차 4대를 농업용 저수지 용수 확보에 활용하고, 양수기 114대의 가동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농업용수 부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만들기 위한 소통도 추진했다. 12일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신규 사업 지원, 전용 공간 신규 조성 등의 건의를 청취했다. 이날 취합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특별교부세 신청 등으로 필요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 서구
1인 가구 고립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평화 의식을 되새기는 하루였다. 서구는 1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복지리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복지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관내 세대의 43%에 달하는 5만 8400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는 1인 가구의 고립이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관계 단절에서 비롯된다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동네 공간과 지역사회 관계망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 전문가들은 주민 고립을 막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18개 동의 말벗 서비스·원예 체험·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선보였다.
한편 서구는 33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착한서구 평화열차'를 운행해 DMZ를 방문했다.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함이었다.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평화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 '보딩패스 우편엽서 보내기'에 참여했고, 호남대학교와 연계해 '함께 그린 평화'라는 컬러링 아트월을 완성했다.
전남 강진군
3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AI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부지 8만6,800여평의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축설계를 마친 가운데, 전력계통영향평가와 용수공급협의도 마무리됐다. 당초 계획의 800MW 규모를 1.1GW로 확대해 기가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전남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조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 내년 말 착공과 2030년 운영을 목표한다. 사업이 완성되면 생산 8조원, 고용 2,119명, 지방세 8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폭염 취약계층 330가구를 대상으로 냉감이불과 음료세트로 구성한 쿨 키트를 전달했다. 독거노인 139가구, 중증장애인 89가구, 고독사 위험군 102가구에 총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직접 방문해 물품을 나눠주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전남 고흥군
조생벼 수확으로 본격적인 추수철에 들어섰다. 14일 포두면에서 조명 품종 벼를 거두며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시작했다. 관내 조생종 700헥타르에서 약 4000톤이 생산될 예정이며,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거쳐 추석 전 판매된다. 최근 고흥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면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흥양농협과 협력해 고흥몰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도 추진 중이다.
한편 가뭄 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1일 가뭄대비 종합상황실을 가동했으며, 동강면·두원면 등 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이동식 대형 양수기를 투입해 다단 양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관내 농업용 지하수 관정 20공 중 18공의 수리를 완료했고, 33개 지구에서 둠벙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8월 10일 기준 평균 농업용 저수율은 57%로 평년 대비 84.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에 집중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세균 증식 위험이 높아지자 관내 전통시장과 주요 상가, 압록유원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고강도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유통기한 준수와 보관 온도 관리 등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을 집중 홍보하되, 단순 적발보다는 현장 교육으로 영업주들의 자발적 위생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한편 청년들의 작은 실험이 성장한 워케이션 정책도 궤도에 올랐다. 2019년 청춘작당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워케이션은 지난해 시범 사업 이후 현재까지 234개 기업 1,500명의 임직원을 유치했다. 과거 5월 장미축제에 방문객이 집중되던 관광형에서 벗어나, 기업과 직장인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머무르는 생활인구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
시장이 국회의원과 만나 항만공사 독립체제 유지와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9대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호남 유일의 수출입 관문항을 관리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현행 독립체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유치, 광양항 북극항로 시범운항 지원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민선9기 공약 98개에 대해 실행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종합 점검했다. 단기 공약은 완료 기준과 성과목표를 명확히 하고, 장기 공약은 임기 내 타당성 확보와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시장 직속 시민소통실을 신설하고 24시간 전용 핫라인 '시민소통폰'을 개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접수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전남 구례군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 12~1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찾아 정책·행정 전문가들을 상대로 섬진강 관리체계 개선 필요성을 알렸다. 5대강 중 유일하게 독립된 환경행정기관이 없는 섬진강의 기후위기 대응과 수질·수량·하천·생태 종합관리를 위해서는 전담기관 신설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상·하류 중심에 위치한 구례의 지리적·생태적 중요성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취약계층 3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노후 콘센트 교체, 소방시설 점검, 소화패치 설치 등을 추진하며,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민간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
폭염이 극심한 가운데 나주시는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노안면은 5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기 작동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했고, 치매안심센터는 50명의 치매 환자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용품을 전달했다. 환경미화원 전원에게 냉풍조끼를 지급하고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지켰다. 특히 폭염 취약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요원 2인 1조 운영, 구강 재활·스마트팜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보건과 복지 차원의 촘촘한 돌봄을 펼쳤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도 선제적 움직임이 돋보였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청소년 꿈도전 장학생 중간 성과보고회를 열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했고, 초등학생 100명 대상 AI융합과학캠프를 마무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가속화했다. 문화재단은 프랑스 비디오폼과 국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해 세계와 연결된 지역 예술 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했다. 나주 첫만남센터는 한불 문화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 예술로 확장하는 살롱을 개최했으며, 클레르몽페랑 청소년 24명과 8박 9일 교류를 마무리하며 국제 우정을 쌓았다.
전남 담양군
광복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체험형 보훈 교육에 힘을 쏟았다. 참여 아동들은 송진우 선생 기념관과 현충탑을 방문해 선열의 발자취를 직접 살펴보고 헌화·분향으로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되새겼다. 대나무 공예 체험과 경찰서 연계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지역문화 이해와 생활 안전교육을 겸했다. 프로그램은 19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폭염과 가뭄으로 포도 등 과수의 열과와 일소 피해가 우려되면서 농가에 철저한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미세살수장치와 차광망 활용, 적절한 관수와 초생재배를 통해 토양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응애와 총채벌레 등 고온기 해충에 대한 조기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목포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나섰다. 13일 시청에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할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도 77호선 개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변화하는 여건을 반영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입체낭독극을 개최하고, 19일에는 AI시대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법 강연을 진행한다. 2026년부터 등록됐지만 대출되지 않은 책을 시민이 직접 골라 읽어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군
청렴 행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집중했던 하루다. 군은 14일 반부패 청렴 TF팀 회의를 열어 계약·보조금·인허가·공사 등 군민 접점이 많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부정청탁과 갑질, 소극행정 등 주요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2026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청렴은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취약분야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나라사랑 실천이 이어졌다. 무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일 매곡2리 도산마을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고,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14일 홀통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전남 보성군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용수 확보와 안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철우 군수는 13일 미력면 도개양수장과 웅치면 벼 재배지를 잇달아 방문해 하천 수위 저하에 따른 용수 취수 상황을 살펴보고, 설치 중인 임시 취수보와 비상공급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군 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47.8%로 가뭄 주의 단계인 가운데, 군은 양수장 41개소를 가동하고 임시 취수시설 11개소, 간이양수 25개소를 추가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9,550㏊의 벼 재배면적 중 조생종 벼와 올벼쌀이 수확기를 앞두고 있어 수확까지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남도사랑보성군봉사단(단장 임영서)은 12일과 13일 녹차골향토시장과 조성5일시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단원 20여 명이 시장 이용객 700여 명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생수, 쿨토시, 쿨스카프 등 물품 700세트를 배부해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남 순천시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민생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시는 11일 농축산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농업인들의 건의를 반영해 예비비 6억 2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가뭄지역 급수차 운영, 방제 약품 지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으로 피해 발생 전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시장은 "피해가 발생한 뒤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전에 먼저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과 노후 시설물 정비도 병행 중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단축, 물 받아 쓰기 등 절수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낙안면은 버스승강장·도로이정표 등 주민 밀착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노후화 상황을 파악하고 단계적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신안군
폭염과 가뭄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암태면은 14일 승봉산 정상에서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봉행했다. 강수량 부족으로 식수와 농업용수가 고갈되고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면민 30여 명과 13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제상에 정화수와 쌀, 과일 등을 올리고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상징하는 물을 하나로 모으는 '암태 생명의 물 합수 퍼포먼스'로 면민의 화합과 의지를 표현했다. 8월 현재 암태면 강우량은 평년의 48.6% 수준에 그쳐 있다.
한편 가족 지원과 농산물 보호 현장에서도 움직임이 이어졌다. 군가족센터는 12~13일 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부모' 부모성장교실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자와 함께 '행복약속나무'를 완성해 가정으로 가져가 함께 키우기로 했다. 농업기술원과 함께 압해읍 배 재배단지와 밭작물 단지를 점검한 결과, 관수시설 운영과 토양 수분 관리 강화 등 작목별 맞춤형 기술을 현장에서 지도했다.
전남 여수시
여수는 오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와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시는 동부권 7개 시군과 함께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우선 배치 등 5건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석유화학산업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동계와 소상공인 연합회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섬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시는 도시숲 보호에 나섰다. 기록적 폭염으로 식재 수목 1만 8,636주가 피해를 입을 위험에 처하자 급수차와 산불진화차를 긴급 투입해 집중 관수 중이다. 아울러 제2회 추경예산 1조 8,370억 원을 확정해 박람회 기상악화 시 실내무대장 설치와 타지역민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등에 집중 투입하며 관광객 편의에 힘썼다.
전남 영광군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장세일 군수는 10일 가뭄 비상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저수지 준설 사업 신속 추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운영, 피해 취약 지역 선제적 현장 점검 등 5가지 핵심 대책을 지시했다. 이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량 저하와 수도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계와 영농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한편 여행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송이도를 방문한 영광군 외 지역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섬 반값여행'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이 8월 31일로 임박함에 따라 미사용 잔액이 자동 소멸되지 않도록 문자와 SNS를 통해 집중 안내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영암군이 어르신과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는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만든 편백안마봉을 함께 나눴다. 한편 경로당 협업작업장에서 생산한 천연수세미·편백 제품 등 16개 작업장의 물품이 7개 하나로마트와 기찬장터에 입점하며 판로가 확대된다. 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만든 제품이 지역 유통망으로 연결되면서 소득 기반도 안정화될 전망이다.
무더위 속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도 가속화되고 있다. 영암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메마른 농경지에 살수차 2대를 투입해 긴급 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노지 스마트 무화과 재배기술을 적용해 자동관수와 무인방제 시스템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기술 고도화와 함께 무화과 직거래장터도 개장했다. 한편 8,93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51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0억원 등으로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한다.
전남 완도군
해양 수산 기업들이 지역사회 나눔에 나섰다. 8월 14일 전남 해양 수산 분야 17개 우수 기업으로부터 2,8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받았다. 완도관내 9개 기업을 포함해 전남 각지의 해양 수산 기업들이 매생이 삼계탕, 동결 건조 전복죽, 광어 크림 리소토 등 456박스를 제공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취약 계층과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여름 피서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11일 개장 이후 8월 2일까지 7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래프팅·카약·서프보드 등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군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온열 질환과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
천년고찰 백양사의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백학타고 백양에 노닐다'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명승 백학봉, 보물 소요대사부도탑,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숲 등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참여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법당 지은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백양사 주지 만암스님의 이야기를 창극으로 선보이는 축제형 복합 프로그램으로 10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여름 농특산물 판촉에도 힘을 쏟았다.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서울, 광주, 경기 등 4개 지역에서 직거래장터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포도, 복숭아, 레몬즙 등 3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장성산 포도는 화학비료를 최소화하고 당도가 높으며, 복숭아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 진도군
이재각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양수장과 저수지, 방조제 등 용수 공급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진도군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69밀리미터 부족한 상황으로, 9월 강수 전망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100개소의 저수율은 70.5%,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34개소는 38% 수준이다. 군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15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진도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도 8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작했다.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의 차량 운행 중단에 따른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전용 차량을 확보하고 전담 운전원을 채용했다.
전남 함평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나섰다. 말복을 맞아 지역 기업과 함께 보양식 나눔을 펼쳤다. 14일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준비한 보양식을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했고, 건설업체 ㈜아송은 대동면에 삼계탕 350인분을 기부했다. 폭염으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아진 날이었다.
한편 이날부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시설을 리모컨 LED등으로 교체하고 낙상 위험 공간에 안전바를 설치한다. 가구당 최대 10만 원 범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점검을 제공한다.
전남 해남군
지역 아동들의 인공지능 교육이 국제 무대에서 꽃을 피웠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능국제융합로봇대회에서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11명이 'AI 레이싱' 부문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약한 지역에서 1년여 학습만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국제대회 수준으로 구현해낸 성과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11개 센터로 AI 교육을 확대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5개 지정기부사업 7,500만원 모금을 완료했다. 취약계층 집 청소 지원, 성인 문해교육 학습물품 지원, 결혼이민자 디지털 자격취득 과정, 영유아 양육 지원, 무인라면카페 운영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추진된다.
전남 화순군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진화차 2대를 동원해 벼 재배 농경지에 긴급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토양 수분 부족으로 벼 생육이 저하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 상황을 계속 살피며 필요한 지역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 현장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입히는 성과도 나왔다. 6월부터 진행된 '청년CEO 창농스쿨'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복숭아·딸기·토마토 등의 상품화를 완료하고 패키지 디자인과 온라인 판로 전략까지 구체화했다. 한편 지역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69만 1천 원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