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0일 센터 4층 강당에서 팀원과 관내 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고위기청소년 지원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다양화·복합화되면서 상담 현장의 전문성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전문연수는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복잡해지는 추세 속에서 상담자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경남도립정신병원 최배정 원장을 강사로 초청한 이날 연수는 '정신병리 질환의 특성 및 복용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 원장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정신질환의 특성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신과적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와 효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상담 실무자들이 청소년의 치료 과정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청소년과 보호자를 지원할 때 약물 치료에 대한 전문적 조언이 가능해졌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정신과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과 보호자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문연수를 통해 센터의 상담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보호에 더욱 전문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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