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월 7일 정방사랑방에서 원도심 4개 상권의 대표자들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대규모 국비 사업을 연계해 원도심 상권을 통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정방동상인회),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 천지동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 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의 4개 상권이 주체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상권은 운영 경험 및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상인회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권 간의 경계를 넘어선 상생 협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각 상권에서 추진 중인 국비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있다. 이중섭거리·명동로 상권활성화사업(100억 원), 서귀포중심상가 글로컬상권육성사업(46억 원), 천지동 도시재생사업(231억 원) 등 총 37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분산된 상권 지원사업의 내용과 추진 방침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원도심 상권을 하나로 잇는 벨트화를 추진해 침체된 원도심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