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하반기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3호근린공원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자전거 정비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가 영어교육도시 내 자전거 정비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제주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영어교육도시 내 자전거 정비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제주 서귀포시 제공)

정비쉼터는 30㎡ 규모로 조성되며, 자전거 셀프 정비대와 공기주입기, 전기자전거 충전시설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벤치와 음용수대 등 휴게시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 내 자전거 이용 동선과 접근성을 고려해 3호근린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도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제주'를 통해 접수된 정책 제안에서 비롯됐다. 서귀포시는 현장 여건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타 지자체 운영 사례를 참고해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전거 정비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