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약령시 골목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중구 남성로 4의 읍성어울마당에서 이경석 작가의 목각공예전 『무유당 아재의 조형놀이터』를 개최한다. 7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관람료가 무료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진행해온 목공 작업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오래된 집에서 나온 고재와 도마, 액자 제작 후 남겨진 폐목재를 재활용해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버려질 뻔한 자원에 다채로운 색채와 생명력을 불어넣은 친환경 조형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집, 나무, 땅 모양의 조각을 자유롭게 조립해 '나만의 작은 마을'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동산동약령시 골목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관계자는 "자연을 아끼는 친환경 가치와 손끝으로 만드는 즐거움, 그리고 작가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실은 1층에 위치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및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53-426-07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