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30일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10회 40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최종 13명이 수료했다.

이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과 위생 관리, 신제품 개발 절차, 식품가공 기술, 식품공전 및 식품 표시 기준, 건·습식 가공 실습 등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담았다. 특히 가공센터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제품 개발과 가공 창업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농업인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법적 기준과 제조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가공센터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향후 제품 개발과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새로운 농업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수요에 맞춘 단계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