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기관인 밀양제일병원이 폐업을 결정하면서 운영 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밀양1)은 7월 29일 경남도로부터 운영대책을 보고받고 신규 운영기관 선정과 예약 이용자 보호방안, 운영 연속성 확보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밀양제일병원은 밀양시에 위·수탁계약 해지를 신청했으며 8월 말 폐업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밀양시는 신규 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밀양공공산후조리원에는 31명의 산모가 예약한 상태로, 운영 공백에 따른 예약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
장 의원은 예약 산모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운영기관 변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 보호"라며 "출산을 앞둔 산모와 가족들이 운영 중단이나 예약 문제로 불안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경남도와 밀양시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공공서비스인 만큼 기존 전문인력의 고용승계와 의료 연계체계 등 서비스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개원 이후 올해 6월까지 657명의 산모가 이용했다. 이용자의 절반가량이 밀양 외 지역 산모로, 경남 동부권 공공 산후조리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운영 정상화가 중요하다.
장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신규 운영기관 선정과 예약자 보호조치, 운영 정상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