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이 7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의와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시장은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민선 9기 시정목표로 제시하며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 9기 시정목표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와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의정부시 제공)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 9기 시정목표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와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의정부시 제공)

이날 행사는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협의회장 선출, 각 시군의 청사진 발표, 도-시군 공동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은 '시민주권 정책추진단' 운영이다. 교통, 민생경제, 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이 추진단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를 목표로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분야에선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향후 경기도 및 다른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정책 연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교통·민생경제·재정 분야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새로운 의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