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실천과정(레벨2)'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살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본과정(레벨1)을 이미 수료한 수영구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대상이다. 수영구플러스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이 과정은 심화 단계의 실무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실제 현장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리더 생명지킴이의 역할 이해, 자살 고위험군 개입 사례 실습, 생명위기 선별도구(SSQ-OR)의 이해와 활용, 지역사회 자원연계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살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하여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양성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