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소속 현업근로자 186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특수건강진단을 23일부터 24일까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기검진이다.

합천군이 현업근로자 186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작업환경 안전을 강화한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현업근로자 186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작업환경 안전을 강화한다. (합천군 제공)

이번 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른 의무검진으로, 기동수리반·도로유지보수반·야간경비·예초기·방역기 등을 다루는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업무 중 소음·분진·화학물질·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은 근로자들의 작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의 출장 검진 형태로 진행 중이다. 검사는 채혈·소변검사 같은 기초검사부터 흉부 방사선 촬영·폐기능 검사·소음 측정 등 유해 인자별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출장 방식으로 직장을 방문해 검진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검사를 보장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은 합천을 만드는 기본"이라며 "정기적인 검진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