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는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첫 상견례를 가지고 민선9기 금산군정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군정목표로 '다시 뛰는 금산'을 삼았다.

문 군수는 "군정을 맡겨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고 모두를 고루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산이 처한 상황을 진단했다. "금산은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초고령화와 지역 경기 침체까지 겹쳐 있는 상황으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문 군수는 이를 기회로 봤다. "정부의 균형성장과 소멸위기지역 지원 기조 및 충남도정과 좋은 협력 여건으로 지금이 금산이 재도약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민선9기 금산군정은 5대 전략을 수립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정주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희망있는 행복도시 △소통하는 청렴행정이 그것이다.
10대 핵심공약도 확정했다. 빚 없는 금산 조성, 인구 5만 시대 진입, 살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 인삼 엑스포 개최, 금산 맞춤형 햇빛 연금 도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깻잎 등 농산물 산업 재도약, 1000만 관광객 유치, 문화·역사·사람이 빛나는 금산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건설·교통 인프라 구축, 투명하고 청렴한 소통행정도 공약으로 담았다.
문 군수는 이러한 공약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총 80여 개의 공약을 확정하고 재원 대책과 연차별 로드맵을 담은 공약실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강한 추진력으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언제나 군민 곁에서 듣고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하기에 다시 찾고 싶은 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문정우 군수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