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을 9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도 도모할 방침이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9월 2일까지 감자·계란·깻잎·마늘 등 12개 품목에 대해 할인 한도 없이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9월 2일까지 감자·계란·깻잎·마늘 등 12개 품목에 대해 할인 한도 없이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기존 할인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국산 농축산물에 한해 회원을 대상으로만 1인 1만 원(명절 기간 2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제공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는 정책이 대폭 완화된다.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그동안 적용하던 할인 한도도 폐지된다. 참여 매장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에 20% 할인이 적용되므로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국산 농축산물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이달 22일까지 감자, 계란, 깻잎, 마늘, 무, 배추, 복숭아, 상추, 양배추, 양파, 오이, 옥수수 등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행사 일정과 대상 품목은 지원 예산과 운영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지원 사업은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대상 품목 등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043-733-629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