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청년창업가와 주민의 화합을 주제로 한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를 8월 1일부터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진행하는 이 전시회는 이주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가 청년창업가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금호읍에서 8월 1일부터 개최하는 전시회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북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청년창업가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금호읍에서 8월 1일부터 개최하는 전시회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북 영천시 제공)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청년들이 영천 금호지역으로 이주해 창업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창업·정착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을 목표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8월 1일~9월 6일)는 영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손정미, 김보경, 이수형, 하수현, 이미지 등 지역 작가 5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2부(10월 1일~11월 7일)에는 금호의 예술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아트클래스',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자양분 삼아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금호읍이 가진 문화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려 앞으로도 청년들이 찾아오고 정착하고 싶어하는 활기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금호이웃사촌마을 공식 누리집(www.금호이웃사촌마을.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