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붕어섬이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나라는 이번 운영 기간을 예년보다 2배 이상 연장해 31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약 3,600㎡ 규모의 야외 물놀이장은 영유아용 풀장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시설을 갖춘 일반 풀장으로 구성된다. 붕어섬의 가장 큰 장점은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해 물의 온도가 낮다는 것이다. 다른 워터파크나 수영장보다 시원함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화천군은 운영 기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35m 길이의 안개터널을 조성한다.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약 400m 길이의 짚라인(하늘 가르기) 운영도 재개한다. 붕어섬 수변에서는 카약 체험을 진행하고, 섬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카트 레일카도 다시 운영한다.
매주말마다 붕어섬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가수, 댄스팀 등이 출연하는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맨발로 걸어볼 수 있는 황톳길도 개방된다. (재)나라와 화천군은 유료 이용객에게 모든 프로그램 결제 금액의 50% 이상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세훈 화천군수이자 (재)나라 이사장은 "화천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주민들까지 유치해 화천의 여름관광 시즌을 활성화하고, 화천사랑상품권 유통량을 끌어올려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