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나섰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용역을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용역을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주민협의체는 각 동별 공개모집을 통해 단독주택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며, 관련 단체들은 추천 방식을 통해 위촉된다. 협의체 참여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계획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창원특례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계획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의 완료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앞당긴 2027년 7월로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제5대 시정 공약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조치로, 지난 6월 착수한 지구단위계획 4차 재정비 용역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용역 기간 단축은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신뢰받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구단위계획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용 도시정책국장은 "주민과의 소통 및 신속한 행정절차는 지구단위계획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제5대 시정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용역 기간 단축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소홀함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