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8월 10일 광복 81주년을 맞아 광복회 금천구지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렸다.

금천구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금천구 제공)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서울시 지부장을 비롯해 서울시 18개 자치구 광복회 지회장들이 참석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기념행사는 광복 81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금천구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역사교육을 진행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마을살이 대학'을 운영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참전유공자 호국영웅명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보훈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찬 구청장은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가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라사랑과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