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를 맞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한 현장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계탕으로 몸을 보양하는 축제 분위기에 맞춰, 마음까지 건강하게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사업은 금산군건강복지센터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서는 뇌파와 맥파를 측정하는 기기를 이용해 방문객의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두뇌와 심장 건강도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카카오톡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마음의 피로도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으로 몸을 보양하듯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음의 면역력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분들이 활기찬 즐거움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챙겨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축제 기간 중 우울감이나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평소에도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750-4721)나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통해 언제든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