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3동이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발견해 생명을 구했다. 지난 7월 5일 IoT 안부확인 시스템에서 어르신의 이상 신호를 감지한 후 현장 대응으로 화장실에서 넘어진 어르신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도봉구 방학3동이 IoT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화장실 낙상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발견해 생명을 구했다.(도봉구 제공)

방학3동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안부확인 시스템이 7월 5일 대상 어르신의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신호를 발생시켰다. 동은 즉시 도봉구재가노인복지기관 생활지원사와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가를 함께 파견했다.

현장에 도착한 활동가들은 어르신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아무도 모른 채 장시간 방치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활동가는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어르신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만약 시스템의 신호 감지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없었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어르신은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학3동 관계자는 "IoT 안부확인 서비스와 우리동네돌봄단의 세심한 관심과 발 빠른 대응이 어르신의 안전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