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민간단체 '달서구 지킴이'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달서구청이 15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지난 2024년 7월 결성된 달서구 지킴이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됐다.

달서구 지킴이는 지역 내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단체다. 회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되어 구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기금 100억 원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등으로 1,303명에게 총 19억 2,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 학교에 1억 2,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장학재단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사를 발굴해 '달서으뜸스승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달서구 지킴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