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2027년도 숲 가꾸기 사업 신청을 7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사업비를 전액 공공예산으로 지원해 산림소유자의 자부담이 없다.

고흥군이 2027년 숲 가꾸기 사업 신청을 받으며 사업비는 전액 공공예산으로 지원된다. (전남 고흥군 제공)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지와 천연림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우량 목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산림재해 예방에도 직접 기여한다.

신청 대상은 최근 5년간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임야다. 산림소유자는 신청 기간 내에 산림 소재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향후 5년 이내 벌채나 타 용도 사용계획이 있는 산림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소유자가 여러 명인 경우에는 공동소유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며, 종중 소유 산림의 경우 종중회의록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고흥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숲 가꾸기는 건강한 산림 조성은 물론 탄소 흡수 능력 증진과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많은 산림소유자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고흥군 산림정원과 산림정책팀(☎830-54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