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2일 안의면사무소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인증 유지와 신규 취득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이 안의면사무소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열고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안의면사무소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열고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함양군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 신양화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GAP 인증 제도의 개념부터 실제 운영까지 실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농약 안전사용기준, 영농기록 관리, 위해요소 관리, 인증 준수사항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졌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인증을 유지하려면 2년마다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지속적인 영농기록과 재배 환경 관리가 필수다.

함양군의 GAP 인증 현황은 2026년 7월 22일 기준 402농가, 454ha에 달한다. 주요 품목은 사과 205농가(238ha), 양파 57농가(136ha), 딸기 89농가(56ha) 등이다. 사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함양군의 대표 GAP 인증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함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인증 농가의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신규 인증 농가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GAP는 단순한 인증을 넘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이라는 신뢰의 약속"이라며 "농업인 교육과 인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양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