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7월부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달서가(家) 돌봄상담소'를 운영한다. 통합돌봄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없애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 달서구가 7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7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상담소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복지통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제도와 지원 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한다. 현장에서 개인별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궁금한 사항을 상담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합한 서비스로 빠르게 연계한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달서구는 '달서가(家)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소는 지난 7월 15일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됐으며, 오는 8월 5일에는 감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제도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상담과 홍보를 확대해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