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맞춤 통합사례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한 이번 컨설팅은 진주시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생활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주시는 사례관리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례관리 정책지원센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해 진주시 사례관리 사업의 현황을 다각적으로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례관리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수립에 근거가 될 데이터 기반 자료를 제공했다.
이어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품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배 교수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법과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무 기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 진단과 전문가의 실무 중심 자문으로 진주시 통합사례관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