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법정계획과 도지사 공약 실행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부안군수가 간부회의를 열고 전북도 법정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부안군 제공)
부안군수가 간부회의를 열고 전북도 법정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부안군 제공)

이날 회의에는 새로 부임한 방상윤 부군수가 취임 후 처음 참석했다. 권익현 군수는 "도에서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9기 도지사 공약 실행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도는 시·군별 안배 방식에서 벗어나 법정계획과 도정 핵심과제에 반영된 경쟁력 있는 사업에 재원을 선택적으로 집중할 방침인 만큼 현 단계에서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계획과 공약 실행계획은 향후 국·도비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는 만큼 군 핵심사업이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도와 전북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 협의해 지역의 핵심사업이 법정계획과 도지사 공약 실행계획에 반영되고 향후 국·도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특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풍력·수소 등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 관광·생활 인구 확대 등 주요 현안별로 필요성과 타당성, 지역발전 파급효과를 구체화하고 건의 자료를 충실히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여름철 관광행사 안전관리도 강조했다. "이번 주부터 변산비치파티와 격포·모항해수욕장 야간 공연 등 여름철 관광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관광과 및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에서는 전기·가스·소방·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야간 취약 시간대까지 현장 순찰과 상황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음식점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관리, 시설물 파손 및 안전표지 미비사항 보완, 주요 관광지 주변 진입로와 주차장 주변 제초·환경정비를 신속히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관련 부서와 읍·면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불편 없이 부안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