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부여 고추시장이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여효공원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충청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고추시장은 지난해에만 235톤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국 각지의 판매자와 소비자가 찾는 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부여 고추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신뢰 기반의 거래 시장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 고추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절 직거래 행사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올해 고추시장은 오일장 일정에 맞춰 총 10회 운영된다. 운영 일정은 7월 25일과 31일, 8월 5일·10일·15일·20일·25일·31일, 9월 5일과 10일이다. 매회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열려 판매자와 소비자의 거래 편의를 제공한다.
재단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실 설치,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운영, 저울 비치,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장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푸드트럭을 운영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송기석 부여 고추연구회 회장은 "부여 고추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직거래하는 전국적인 고추 직거래 시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우수한 품질의 부여 고추를 만나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고추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