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경기도 수원시 매탄3동과의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매탄3동 청소년 40여 명이 연풍면을 방문해 한지박물관을 견학하고 고추 따기 등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괴산군 제공)
수원시 매탄3동 청소년 40여 명이 연풍면을 방문해 한지박물관을 견학하고 고추 따기 등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괴산군 제공)

이날 수원시 매탄3동 청소년 및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연풍면을 찾았다. 방문단은 먼저 연풍향교와 한지박물관을 견학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수옥정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추 따기 등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손영일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도시 청소년들이 농촌의 생활환경과 자연을 경험하며 지역 간 문화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옥 연풍면장은 "이번 행사가 자매결연지 청소년들에게 연풍에서의 특별한 추억이자 도농 교류의 뜻깊은 첫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 도농 상생의 기반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