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4종을 준비했다.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6회 운영하며 46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내 성남시박물관 체험동과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 두 곳에서 진행된다. 성남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로봇공학부터 역사 체험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박물관 체험동에서는 '성남시를 부탁해 로보틱스(80명 참가)'와 '우리 곁에 로봇(200명 참가)' 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로봇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는 공학 체험으로, 참가자들이 블록과 로봇 교구를 활용해 직접 로봇을 코딩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해보는 방식이다. 어린이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판교박물관에서는 '보석 십자수 텀블러 만들기(90명 참가)'와 '슈링클스 마패 만들기(90명 참가)'를 진행한다. 보석 십자수 텀블러 만들기는 박물관에 전시된 도자기 유물을 관람한 뒤 고려청자의 학 무늬를 활용해 텀블러를 꾸미는 체험이다. 슈링클스 마패 만들기는 조선시대 교통의 요충지였던 판교원과 낙생역을 오가던 관리들이 사용한 마패를 마술 종이(슈링클스)로 제작해 열쇠고리로 만들어보는 역사 체험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