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의창소방서와 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를 8월 말에 개청한다고 밝혔다.
의창소방서는 의창구 중동중앙로 119에 2021년 착공을 시작으로 연면적 4,995.6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올해 6월 완공되었다.
의창소방서에는 총 225명의 인원이 출동과 행정업무를 하고 있으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구조차, 구급차 등 19대가 배치되었다. 사무실과 차고지, 심신안정실, 안전교육실 등 직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소방관서를 건립했다.
의창소방서는 중동119안전센터, 구조대를 비롯하여 봉곡・팔룡・동읍・북면・대산센터를 관할하고 있으며, 올해 개청으로 의창구 일대 소방서비스 확대로 보다 빠른 재난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의창소방서 개청과 더불어 외동119안전센터・구조대도 지상 4층, 연면적 1,527.35㎡ 규모로 총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외동센터・119구조대는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차 등 8대와 47명의 소방력이 배치되었으며,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 및 심신안정실과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소방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하여 마산합포구 남성119안전센터와 진해구 웅동119안전센터를 이전・추진하여 내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창원시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한발 빠른 대응과 소방서비스 확대에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여진다” 면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