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국가중요시설 방호 실제훈련’실시

국방과학연구소, 진해기지사령부, 진해경찰서 등 민관군경 통합훈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2일 14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국방과학연구소, 진해기지사령부, 진해경찰서, 한국전력, KT 등과 함께 국가중요시설 폭발물 폭발 상황을 가정하여 수색정찰, 폭발물 처리 및 시설물 피해복구 등 처리절차를 시범식 훈련이 아닌 숙달식 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경각심과 체계적 대응능력을 높여 국가중요시설의 폭발 테러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훈련으로 시행되었다.


▲ 지난 22일 14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 제공)


훈련에는 진해구청, 진해기지사령부(대테러특임대, 드론경계반, CRRT, EOD), 진해경찰서, 한국전력 경남본부, KT창원법인지사 등 80여명이 참여하였다.

훈련내용은 국방과학연구소 본부 폭발음 청취 및 미상연기 발견을 시작으로 ▸현장지휘소 개소 ▸차단선 점령 ▸수색정찰 ▸폭발물 처리 및 시설물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협력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며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긴급한 재난발생에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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