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연구회’창원시 청년정책 실태 진단 마쳐

청년정책 전담 기구 역할 강화...지속적인 정책 관리 중요성 강조

창원특례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정훈)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교육분야 청년정책의 실태와 진단, 그리고 향후 과제(관내 대학생 중심으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소속 의원들과 6곳 대학을 방문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며 “양질의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정책보다 어떻게 정책을 추진하고 관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창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연구는 창원시 청년정책 지원사업 실태를 조사해 교육 및 복지·문화 분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교육 및 복지·문화 분야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 수준과 만족도(70.5%)는 높은 편이었으나, 개별 지원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54.3%)는 다소 낮게 분석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주기완 교수(창원대학교 행정학과)는 청년정책 전담 기구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교육 및 복지·문화 분야 청년정책은 분야 간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소속 의원들과 6곳 대학을 방문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며 “양질의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정책보다 어떻게 정책을 추진하고 관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정책연구회는 오는 24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 청년인구정책 진단과 정책 과제’ 토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며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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