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경남 관광두레 팝업 홍보관’ 국내외 관광객 북적

12월 16~17일 서울 북촌에서 경남관광두레 팝업 홍보관 운영

운영기간 중 경남 관광두레 성과공유회 개최…도내 관광두레 사업 공유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6~17일 서울 북촌에서 열린 ‘경남 관광두레 팝업 홍보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 홍보는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남 관광두레를 소개하고 상품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경남 도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경상남도 제공)


재단은 경남도와 함께 지역주민의 주도적‧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서울 도심 속 전통 처마와 지붕, 고즈넉한 담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서울 북촌에서 팝업 홍보관을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팝업 홍보관에서는 양일간 25개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소개를 비롯해 ▲거제 파인애플 막걸리, ▲거제 관광지를 담은 마그네틱, ▲산청 천연염색 스카프, ▲통영의 특색을 담은 초콜릿 등 경남 도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판매 중인 관광상품 13종을 전시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도라지정과 등 4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거북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방문 및 체험 후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흥미를 유도하였다.

16일 오후에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경남 관광두레 PD 6명이 올해 지역에서 추진한 관광두레 사업 성과를 공유하여 경남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학계 및 기업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팝업 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 북촌에서 우연히 만난 경상남도와 관광두레 사업에 많은 감동과 매력을 느껴 향후 여름에는 거제에서 서핑을, 겨울에는 남해 회룡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먹고, 잘 수 있는 체류 여행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 홍보는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남 관광두레를 소개하고 상품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경남 도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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