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수산업경영인 저력 표출 및 화합을 위한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개최된다.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기념식을 포함한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바다는 우리의 미래, 자랑스러운 수산업경영인” 슬로건으로 수산업경영인 저력 표출 및 화합을 위한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오는 2024년 5월 21일(화)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 수산업 경영인대회는 짝수년도에 경남 연안 7개 시·군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지사, 각 시장·군수, 국회의원,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시민, 관광객 등 약 3,000여 명이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 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기념식(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와 유공자 포상, 결의문 낭독, 비전 세레모니), 부대행사(축하공연, 미니 올림픽, 노래자랑, 수산물 무료시식, 홍보 및 판매행사 등)가 진행된다.
13시부터 시작되는 축하공연에는 에이플러스,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박서진, 김은주, 윤이나 등이 출연하여 수산업 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경남 수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준비되어 무료시식은 21일 12시, 14시 수산물 무료증정행사는 멸치와 건미역 등을 12시, 15시 30분 2회에 걸쳐 예정되어 있어 우수한 경남 수산물을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맛보이고,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소로 위축된 수산업에 활기를 되찾고, 어업인들의 정보 교환 및 소통으로 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