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3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숲멍 축제는 오두산 치유산 조성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 조성 10주년을 맞아 '제3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두산 숲멍 축제’에는 오두산의 이색적인 숲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회자(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숲멍 피크닉 △숲멍 마켓 △공연 △전시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오두산 치유숲의 이윤열 원장은 “오두산 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5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오두산 치유숲이 숲의 기능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이 오두산을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두산 치유숲은 2023 경남관광재단 유니크베뉴, 경남관광스타트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선정 등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