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동진중학교 학생들, 경남도의회 견학체험 가져

현장방문을 통한 의회의기능과 구성.연혁에 대한 체험의 기회

▲ 경남포스트 제공


진해 동진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3일 오전 창원특례시 사림동에 위치한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학생과 인솔교사 약 40 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도의회 본관건물 1층에 마련된 홍보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견학코스에 따라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건물 2층에 있는 본회의장 입구에서는 진해구 김순택 도의원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석에 앉아 의회연혁과 구성및 역할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학생들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 이어 의장석에 앉아 사진을 찍고 의사봉을 두드려보며 진지하게 체험의 기회를 이어갔다.
김순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 방문을 환영하고 " 미래에는 여러분들 중에서 이 자리에 앉을 사람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며 덕담을 건냈다.
이어 도의회에서 준비한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도 함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 TV에서만 보던 회의실을 직접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게된 시간이였다." 고 말했다.  견학신청은 견학일 2일전까지 홈페이지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통지한다.
견학시간은 평일 10시~17시 이며, 주말과 공휴일. 본회의 개의일은 견학이 불가하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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