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년 스펀지파크 입주 예술팀 ‘사운드공오오(SOUND055)’가 주관한 두 번째 스펀지 데이 ‘브레이크 더 몰드’가 성황리에 마쳤다.
스펀지 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창원을 포함해 서울, 부산, 울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와 소상공인 32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행적인 패션 및 잡화부터 창원 시민이 자주 찾는 창원 로컬 맛집의 인기상품까지 구비하여 청년뿐만 아니라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DJ 퍼포먼스, 클래식과 힙합의 콜라보 무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색다른 즐길 거리를 마련해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스펀지파크 입주 예술인이자 이번 행사 기획자인 사운드공오오 박민주 대표는 “그간 낯설게 받아들여진 서브 컬처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을 점차 늘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펀지파크와 입주 예술인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주 예술팀 ‘사운드공오오(SOUND055)’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 번째 스펀지 데이 ‘스펀지 믹스(Sponge Mix)’를 주관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