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올해 중점육성 전시회 지원 공모에 선정된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18개 시군, 관광업계 등 다양한 홍보 부스 운영, B2B 상담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이 경남의 숨은 관광지를 구석구석 여행하기를 통해 도내 관광 소비촉진과 내수회복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주제이다.
18개 시군 관광홍보관을 포함하여 관광기업 등 88개 사 246개 부스에서는 경남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 부스는 ▲지역홍보 ▲기념품 및 특산품 ▲문화예술축제 ▲관광서비스 ▲교육미디어 ▲국제 등 6개 테마별로 운영된다.
또한, 굿즈, 포토존, 시식,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20일부터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사전답사여행(팸투어),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경남관광포럼 등도 개최된다.
특히, 경남관광포럼은 「로컬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관광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권기준 호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관광지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를 통해 도내 관광소비가 촉진되어 내수침체로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힘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경남관광박람회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박람회 누리집(www.gntf.co.kr)을 참고하거나 사무국(055-265-64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23년 3,645만 명보다 229만 명(6.2%)이 증가했고 올해에는 관광객 4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시군, 유관기관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최신기사
- 3월 20~22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
- 관광기업 등 88개사 246 부스 운영, 도내 관광정보 원스톱 제공
- 우리지역 먼저 여행하기 확산을 통한 지역내 관광소비 촉진 기대
박준용
다른기사보기경남도 2025년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2025-03-18 08:35관련기사
Comments
최신기사
경상남도 인기기사
중요기사
심영석 의원 ‘순환경제사회’ 전환 기틀 마련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유도해 순환 경제사회로 전환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영...
김태원 기자 2025-04-09
창원국가산단, 혁신가치ㆍAI기술ㆍ문화까지 더
한국 기계공업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중이다. 기존 물건만 만들어 내던 제조업 산단에서 혁신가치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하고 근로자들의 ...
이원욱 기자 2025-04-09
박동철 의원, “진해신항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으로 개발돼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13일 제421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해신항, 세계 최고의 상생형 항만을 위하여”란 주제로도정질문을 실시...
안병진 기자 2025-04-09
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후원
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은 4월 8일(화)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에서 2025 국제어린이마라톤에 후원금 3,000,000원을 전달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경남지방변호사회 ...
박준용 기자 2025-04-08
창원특례시의회,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촉구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복구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완료된 구간에 대한 임시 개통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문순규...
김태원 기자 2025-04-08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 만든다
올해로 지방자치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지방자치 시대 이전의 창원시는 중앙정부의 하부기관에 불과해 상부의 지시 사항이나 법적 사무 처리를 최고의 행정(行政)으로 여겼다. 이후...
이희선 기자 2025-04-08
진상락 도의원,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본회의 통과 “환영”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1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자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경수 기자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