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 공모 추진

- 주민 주도의 안전관리와 우수마을 인증을 통한 마을 주민 자긍심 고취
-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해당 시군 안전총괄부서에 신청서 접수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은 재해예방 우수마을로 인증된 마을 입구에는 ‘안전마을 표지판’을, 마을회관에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해 주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실천 운동으로 마을 주민들이 안전관리 주체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등 재난 관련 주민 활동이 활발하고, 안전 신고 활성화 등 안전 개선의지가 높으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전 시군에 소재한 마을이며, 총 20개 마을(시군당 1개 마을, 창원시 3개)을 선정해 1년간 재해예방 우수마을로 인증한다.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신청서와 함께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실적자료를 첨부해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해당 시군 안전총괄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와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상남도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을 통해 행정기관 중심의 하향식 재난안전관리·대응 한계를 극복하고, 도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에 도내 마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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