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아파트! 관리도 처음부터 똑소리 나게!‘ 2025년도 찾아가는 컨설팅’ 확대 실시

- 1분기 7개 신규 공동주택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방법 컨설팅
- 「신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가이드북」 자체 제작·배포 예정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시책인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에 따라 신규 입주아파트의 관리역량을 높이고, 입주 초기 혼란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관련 법령에 맞는 실무 중심 관리방법 △ 물품관리대장 작성 요령 △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절차 △ 초기 하자보수 절차 등이다.

올해 1분기 동안 총 7개 단지를 시행했다. 회계‧행정‧시설 안전 관리 등 초기 단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참여한 공동주택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김해시 소재 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은 입주 단지의 하자처리나 관련 법령에 근거한 현장 관리방법을 어디서 배워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관리사무소장뿐만 아니라 관리주체인 주택관리업자, 입주자와 그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규모 신규 입주 단지인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까지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신규 공동주택 입주 초기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신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가이드북」을 자체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도움이되록 가이드북에 입주 초기 관리비를 절감할 방법과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담을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 이해와 법령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위법 행위를 예방하고, 관리비 절감과 회계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신규 입주 아파트가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컨설팅과 가이드북을 통해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관리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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