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화순군의회가 7월 20일 첫 번째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김석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제10대 의회의 실질적 의정 역량을 평가받는 첫 시험대이자, 상반기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제10대 화순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군민들의 성원 속에 출범했다.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의회가 새로운 각오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10일간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군정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과 목적에 맞게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나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김 의장은 "단순한 지적과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들에 대해서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성실하고 정확하게 보고하고, 의원들이 제시하는 대안과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장마와 폭염 시기에 재해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의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행정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제10대 화순군의회는 정쟁보다 정책을 우선하는 '품격 있는 의회',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으로 '신뢰받는 의회', 문턱을 낮추고 현장을 지키는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표방하고 있다. 김 의장은 "군민의 뜻을 올곧게 대변하고, 언제나 군민의 편에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책임 있게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집행부와는 소통과 상생, 협력의 자세로 화순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