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 노원교육협력특화지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8월부터 9월에 걸쳐 노원교육플랫폼과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총 3회의 대면 특강을 진행한다.

노원구의 '보석같은 하루'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노원구의 '보석같은 하루'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첫 번째 강좌는 8월 20일 노원교육플랫폼에서 최남영 강사가 '학교폭력,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전한다. 26일 같은 장소에서는 윤성운 강사가 '회복탄력성, 아이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힘'을 주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다룬다. 9월 5일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강좌는 강동우 강사가 'AI 리터러시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AI를 올바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다.

수강 신청은 노원구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2강 각 35명 내외, 3강은 60명 내외이며, 네이버폼(https://naver.me/FFqYhSR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노원구는 학부모 아카데미와 함께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11년째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보석 같은 하루'는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중·특수학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교가 참여한다.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은 18개 팀을 선정해 사진, 공예,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의 역량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교육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미래교육과(2116-32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