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허가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대규모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허가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전용·토석채취허가지 20개소를 대상으로 비탈면 안정성과 배수시설 등을 점검한다. (강원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전용·토석채취허가지 20개소를 대상으로 비탈면 안정성과 배수시설 등을 점검한다. (강원 고성군 제공)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붕괴, 배수시설 기능 저하, 토사 유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성군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사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점검반은 절·성토 비탈면의 안정성, 낙석 및 토사 유실 위험 여부, 배수시설·재해예방시설 설치 유무 및 유지관리 실태, 우기 대비 응급복구 자재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수허가자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허가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