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7월 24일 대산면 신계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토취장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외부에서 토사를 반입하는 대신 인근 토취장을 개발할 때의 예산 절감 효과와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남원시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필요한 성토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산면 신계리 일원의 토지 51필지를 40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토취장 개발을 통해 확보 가능한 성토량은 40만㎥에 달한다. 경제농정위원회 위원장 이기열 위원장은 "이번 현지답사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토취장 조성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기 위한 중요한 행보"라며 "단순히 시의 재정만이 아닌 주민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서류 검토를 넘어 실제 지형과 이동 거리 등을 눈으로 확인하며 이 사업이 "남원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비책을 강조했다. 특히 장마 및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피해가 없도록 배수시설 설치와 사면 안정성 확보 등 수해 방지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사업이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농정위원회는 현장 점검 후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남원시의 재정과 민생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