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13일과 14일 어린이를 위해 가상현실(VR)과 독서·토론을 결합한 'VR 생각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VR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상황과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먼저 VR 콘텐츠 속 갈등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여러 입장을 살펴본다. 이후 독서와 질문·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는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뿐 아니라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하는 역량도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eplib.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85-1671, 내선 2번)로 문의하면 된다.


